하드웨어 뉴스

애플이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와 PowerVR 그래픽 지적재산을 인수하기 위해 회담중이다

by bumdolee posted Ma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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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VR_Vulkan_Demo.jpg

 

애플사가 생산해내는 엄청난 양의 생산품과 비밀주의를 고려해볼 때

 

가능한 한 사내 공장에서 생산된 하드웨어만 사용하려는 애플사의 의도를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애플은 그들의 기기들에 사용되는 기술의 핵심부분을 그들의 소유로만 하는 것뿐 아니라

 

철저하게 제품들을 개선하려고 한다.

 

2008년 애플사가 칩 제조사인 PA Semi를 인수해서 결국엔 애플의 A 시리즈 칩을 생산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지금은 Ars Technica에 의하면 애플이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사를 인수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사의 이름을 모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회사의 생산제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은 높다.

 

그 회사는 PowerVR GPU 코어를 개발했다. iPhone 4 이후의 iDevice 내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퀄컴의 SoC를 사용하지 않는 많은 기기들(예를 들면 ASUS ZenFone 2)에서도 쓰였다.

 

퀄컴은 자체의 Adreno GPU를 사용한다.

 

과거에는 이매지네이션 사는 많은 다양한 생산 품목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PowerVR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최근 몇 달동안은 이매지네이션 사는 벌컨 API 지원을 내세우고 세계수준의 다양한 쇼에도 많은 데모를 보여주었다.

 

벌컨을 이용하면 가용가능한 멀티코어 CPU 자원을 더 잘 사용해서

 

게임 성능을 극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 소문에 신빙성을 더하는데 애플사는 적어도 8년동안 지금까지

 

상당한 양의 이매지네이션사의 주식을 소유해왔다.

 

2009년 이후로 아무런 움직임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드디어 애플사가 뛰어들 적절한 타이밍이 왔다.

 

이매지네이션 사의 총 가치가 500밀리언 파운드라 애플사에 비하면 새발의 피정도이기에

 

애플사는 이매지네이션 사를 인수해서 지적재산과 특허등과 함께 사내 부품생산을 하게 될 것같다.

 

 

만약 그러한 인수가 이루어진다면 애플은 PowerVR 기술을 제 3자 회사에 라이선스를 줄것인가?

 

아니면 애플사만 독점할 것인가. 지금 이 시점에서 말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인수가 이루어지면 라이선스를 받던 칩 제조사들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할지도 모른다.

 

즉 퀄컴 같은 다른 SoC 제조사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모바일 세계에서 애플사의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사의 인수는 막강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여겨진다.

 

특별히 현재 PowerVR 기술을 이용하는 SoC회사는 큰 영향을 받을 것이고

 

원치않게 다른 대안을 찾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업데이트: 애플은 런던 주식 거래소에 짧게 소식을 보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해 주었다.

 

“우리는 이매지네이션사와 협상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매지네이션사에 제안을 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