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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업그레이드를 몇 달간 더 기다려야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이유

by bumdolee posted Apr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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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vsNvidia1.jpg

 

어제 엔비디아는 고사양 GP100 GPU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2017년 1분기에 나올 최고급 고성능 제품이 어떠할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새로운 비디오 카드는 명백하게 과학 계산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소비자를 위한 미래의 제품에 대해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지만

 

엔비디아가 밝힌 정보는 AMD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에 대해 개인적으로 들어왔던 것들을 확인해 주고 있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GPU를 사기 위해 세금 환급을 고려하고 있거나

 

단지 시장을 주시하는 거라면 우리는 당신이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적어도 몇 달만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기에

 

이번 연말까지는 기다릴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당신은 새 GPU에 무엇을 기대하는가?

 

먼저 약간 복습 : 우리는 이미 AMD가 이번 여름에 폴라리스 10과 폴라리스 11이라고

 

이름붙힌 새로운 GPU를 출시할 것을 알고 있다.

 

이 제품들은 애드-인-보드 (AIB)시장의 핵심을 겨냥하고 있고

 

가격대는 199달러에서 299달러 사이가 될 것이다.

 

GTX 980 Ti와 Fury X가 더 화젯거리가 되고 있지만

 

AMD와 엔비디아는 그러한 고사양 카드보다 훨씬 많은 GTX 960과 라데온 R7 370을 판매하고 있다.

 

AMDGPU-1-768x351.jpg

 

폴라리스 10과 11은 고대역폭 메모리보다는 GDDR5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나는 일부 폴라리스 제품이 1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을 들어 왔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럴 것같지는 않다.)

 

그리고 AMD는 이 새로운 GPU가 예전의 그래픽카드에 비하면

 

와트당 성능이 2.5배 향상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회사의 차세대 Vega GPU 시리즈는 올해 말에 나오는데, 2012년 GCN이 선보인 이래로

 

4096개의 셰이더 코어와 2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장착한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가질거란 소문이다.

 

 

우리는 아직 소비자를 겨냥한 파스칼 카드에 대한 엔비디아의 계획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GP100의 속도와 코어 수를 보면 16nm FinFET의 잇점을 알 수 있고

 

엔비디아의 현재 세대의 생산라인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있다.

 

Pascal-Chart-1.png

 

GP100에서 엔비디아는 17%나 많은 코어 수를 늘렸고 동시에 40%나 기본 클럭을 높였다. 

 

그대신 이 GPU의 TDP는 20%가 늘어나 300W가 되었다.

 

클럭 속도, 전압 ,그리고 전력소비사이의 관계가 선형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GTX 타이탄 X는 기본으로 1GHz인데 테슬라 M40이 948MHz인 것보다는 약간 높다.

 

GP100은 60개의 SM 유닛(56개만 활성화됨)을 가지고 있는데

 

다이내의 전체 코어의 수는 3840개에 이른다. 이것은 기존의 M40보다는 25% 많은 것이다.

 

그러나 다이는 3% 정도 커졌을 뿐이다.

 

 

세부사항은 알지 못하지만 이것의 의미는 분명하다.:

 

엔비디아는 오늘날 맥스웰의 가격과 동일하지만

 

30-40% 더 빠른 클럭 속도와 훨씬 많은 코어 수를 가진

 

고사양 소비자 카드를 출시할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그린 팀이 그들의 하드웨어를 언제 새로 만들지는 모르지만 다음 9개월 이내인 것은 확실하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AMD가 이번 여름에 중간범위의 카드를 새로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 엔비디아가 새로운 GPU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두 회사는 올 해 말이나 내년 아주 이른 시기에 고사양 신제품을 다시 내놓을 것이다. 아마도 각각 빠른 시기에.

 

 

기다림이 말이 될 때

 

산업계에선 상투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기술이란 언제나 진보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시기를 타이밍 맞추기란 어리석은 짓이란 것이다.

 

10-12년 전에 AMD와 엔비디아가 매년 고사양 카드의 성능을 거의 두배씩 올렸을 때 얘기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기술은 매년 발전하지만 그 발전 속도가 매우 다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Polaris2.png

이 슬라이드는 AMD의 것이다.

그러나 20nm 평면위의 트랜지스터에 대한 FinFET의 잇점은 두 회사에도 적용된다.

 

14/16nm 노드는 앞으로 4년이상 GPU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완전한 노드 축소이기 때문에 GPU성능에 있어서 주요한 디딤돌이다.

 

저전력 소비와 작은 크기의 폼팩터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미래의 칩은 훨씬 전기 효율적일 것이다.

 

만약 고성능에 관심이 있다면 당신은 9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같은 값의 돈으로 살 수 있는 GPU의 성능은 지금보다 30-50% 높을 것이다.

 

 

또한 가상 현실 기술의 문제도 있다.

 

우리는 아직도 가상 현실이 어떻게 진화하고

 

미래의 게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내 예상은 그 범위가 전체적인 변화가 아니면

 

돈이 넉넉한 소수의 열혈 사용자를 위한 틈새 시장정도일 것으로 본다.

 

가상 현실이라는 시류에 올라탈 계획이라면

 

당신은 차세대 비디오 카드의 성능을 기다렸다가 봐야할 것이다.

 

 

이것을 기억하라: 가상 현실 기술은

 

높은 화면 프레임 레이트와 극단적으로 부드러운 화면 프레임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것은 어느 GPU가 가상 현실 경험을 믿을 만하게 가능하게 하는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30프레임이 최저치인 데 초당 50프레임을 만들어 내는 GPU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최저 기준의 1.67배 더 빠르게 동작한다.

 

90프레임이 최저치인 데 초당 110 프레임을 만들어 내는 GPU는

 

목표 프레임 레이트보다 1.22배만큼만 빠르다.

 

우리의 두 번째 GPU가 다시 90FPS이하의 성능을 내기전에는

 

추가적인 눈요기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업그레이드를 연기할 마지막 이유는 당신이 앞으로 몇 년의 어느 시점에

 

4K 모니터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4K는 1080p 모니터보다 대략 4배 많은 해상력을 가지지만

 

현대의 그래픽 카드는 그 해상도에서 게임을 할 때는 보통 33%-50% 더 느려진다.

 

앞으로 몇 달만 더 기다리면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제품을 살 수 있고

 

같은 가격에 50%이상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

 

그리고 더 다양한 게임들을 4K로 즐길 수 있는 그래픽카드를 살 수 있는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당신의 GPU가 내일 고장난다면 또는 오래된 HD5000이나 GTX 400시리즈 카드를

 

더 이상 참고 있을 수 없다면 오늘 당장 사용가능한 AMD 또는 엔비디아의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상당한 성능향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 나올 차세대 제품을 참고 기다리는

 

고객에게는 그만한 이득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구체적인 AMD나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의 사양을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16/14nm 노드에 대해 알거나 들은 바는 매우 고무적인 것이었다.

 

기다릴 수 있다면 당신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특별히 AMD나 엔비디아 어느 회사의 제품이 다이렉트 X 12에서 더 성능이 좋은지 확실히 알고 싶다면 말이다.

 

 

 

범돌컴: 번역 품질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정보이기에 번역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AMD와 엔비디아사이에 그래픽 카드전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면 금전적으로나 성능, VR, 4K등에서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