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8K 비디오를 편집할 수 있는 베가 GPU를 2사분기에 출시할 것을 확인해주다

 

CPU분야에서는 AMD가 라이젠 아키텍쳐로 다시 승부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래픽쪽에서 AMD는 폴라리스로 여전히 초보수준과 중간 범위의 시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최근 라데온 RX500 시리즈를 새롭게 내놓았지만

 

엔비디아의 파스칼 제품군인, 지포스 GTX 1080,1080 Ti,타이탄 Xp같은 제품에는 경쟁상대가 되지 않는다.

 

베가가 상대해야 할 자리이며 우리는 베가에 기반을 둔 그래픽카드를 이번 4분기에 보게 될 것이다.

 

 

지친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AMD에게 베가가 언제 준비될 것인가를 물었다.

 

이에 대한 AMD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준비가 된다면 아마도 이번 4분기일 것이다.”

 

이것은 정확한 출시일은 아니겠지만

 

대충 베가가 다음 두달 안에 출시될 것을 확인해 주는 대략적인 시간일 것이다.

 

(우리는 2017년 두 번째 4분기의 첫달을 거의 보내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에게는 곧 나올 제품이 알 수 있게 기다릴 가치가 있는 기간이 될 것이다.

 

당신이 현재 어떤 GPU를 사용하던.

 

 

 

또다른 기다려야 할 이유는

 

베가가 폴라리스에 비해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출시도 안된 제품에 대해 사실과 과장을 분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전미방송협회의 쇼에서

 

AMD는 베가가 어느정도는 유망한 성능을 선보였다.

 

AMD는 고성능의 베가 그래픽 카드가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어도비사의 프리미어 프로 CC 2017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8K 비디오 컨텐츠를 처리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다른 전미방송협회의 전시에서는 AMD가 같은 비디오 카드를 이용해

 

라데온 프로렌더러라는 고성능 그래픽을 위한 전문가급 렌더링 엔진을 이용해 4K 후처리를 하는 것을 보였다.

 

 

전미방송협회의 전시회는 텔레비전과 영화산업을 위한 것이고 게임산업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시연은 AMD의 베가 아키텍쳐의 힘을 보여주었다.

 

8K 비디오 컨텐츠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비록 게임에서는 4K 게임을 채택하는 것이 여전히 초기단계이고 8K는 저 너머의 지향점이다.

 

 

또한 베가는 그래픽 카드에 제2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2)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렌더링 엔진과 폴라리스에 비해 클럭당 2배의 최대 처리능력은

 

베가가 GPU성능과 이미지의 질적 향상에 큰 도약이 되는 여정에 있다는 것이다.